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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하게 공부하기 본문
가끔 velog를 들어가서 글을 보면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곳에서 글을 쓰는 많은 사람들은 현직 개발자이거나 취업준비생이거나 인프콘 같은 강연이나 세미나를 가시거나 한다
그래서 가끔 지레 겁먹고 기죽을 때가 있다.
아직 난 대학 졸업도 안 했고 대학교 2학년도 아직 안 마쳤고 전역도 안 했는데
굳이 기 죽을 필요가 없는데 말이다.
그걸 알고 있는데도 가끔은 기죽을 때가 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개인 블로그를 tistory에서 하는 것도 velog에서 하는 것보단 글 쓰는 마음이 편해서인 것 같다
이럴 땐 한 번 기 죽고 난 후 몇 초 지나고 이렇게 생각한다
야 기죽지마 너도 할 수 있어 임마
가끔은 이렇게 터프하게, 조금은 단순하게 생각하고 공부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나도 언젠가는 좀 멋들어진 개발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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